최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세계적인 출판사 Elsevier가 3년간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지속됩니다. NST 소관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은 이제 ScienceDirect의 2,300여 종 학술지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들 중 1,600만 건 이상의 논문은 무료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연간 일정 수의 오픈 액세스 논문을 출판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시아 최초의 사례로, 전 세계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는 오픈 사이언스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요 포인트
- 국내 최대 규모 연구기관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Elsevier 출판사가 오픈액세스 전환 계약 체결
- NST 소관 연구기관 연구자들의 Elsevier 논문 무료 접근 및 오픈액세스 논문 출판 가능
- 아시아 최초의 사례로, 출연연 오픈액세스 논문의 전 세계 무료 공유로 오픈 사이언스 확산 기대
- 국내에서도 오픈액세스 의무화 및 정책 수립 등 활성화 노력 진행 중
- 인문사회과학 분야 학술지 지원 확대 필요성 제기
오픈액세스 개념 및 중요성
오픈액세스는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학술 논문에 무료로 접근할 수 있는 개념입니다. 2002년 ‘부다페스트 선언’으로 시작된 운동입니다. 이는 학술 지식 공공성을 증진하고자 하는 노력입니다.
거대 상업출판사들이 독점을 하면서 학술 정보 접근성이 어려워졌습니다. 오픈액세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대안입니다. 지식 공유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픈액세스 정의 및 목적
오픈액세스는 인터넷상에서 누구나 비용 없이 학술 논문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별한 허가 없이 재사용이 가능해야 합니다.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활용하기 위해 지식 공유와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넷 시대 지식 공유의 필요성
국외 대형출판사들의 구독료 인상으로 국내 대학 도서관이 자료구입비를 줄이고 구독을 해지하고 있습니다. 학술 정보 접근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오픈액세스 운동은 지식 공유를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국내 오픈액세스 출판 현황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학회들은 오픈액세스(OA)를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일부 학회에서는 OA 저널을 발행하거나 셀프아카이빙을 허용합니다. 그러나 다른 학회들은 구독료 중심의 모델을 계속 사용합니다.
국내 학술지의 오픈액세스 수용 현황
국내 오픈액세스 수용도는 아직 낮습니다. 2021년 기준, 국내 논문의 오픈액세스 비율은 47.2%입니다. 이 중 골드 OA 저널이 44.0%, 하이브리드 OA 저널이 3.2%를 차지합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OA 비율은 전 세계 평균보다 낮습니다.
학회 및 연구기관의 오픈액세스 정책
한편, 국내 주요 기관에서는 OA 전환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국가 차원에서 OA를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OA 활성화를 위한 4대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지표 | 값 |
---|---|
국내 OA 출판 비율 (2021년) | 47.2% |
국내 골드 OA 출판 비율 (2021년) | 44.0% |
국내 하이브리드 OA 출판 비율 (2021년) | 3.2% |
국내 주요 기관 하이브리드 OA 출판 비율 | 6.7% |
“국내에서의 오픈액세스 출판은 골드 OA 저널이 급증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OA 출판량은 전 세계 평균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오픈 액세스 출판
오픈 액세스 출판은 인터넷상에서 누구나 논문을 무료로 볼 수 있게 합니다. 기존의 모델에서 벗어나 저자나 연구기관이 비용을 부담합니다. 연구 성과물을 공개하고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학술 생태계를 투명하고 민주화합니다.
대형 출판사들도 SCIE 상위 20%를 차지하는 MDPI의 Agronomy 저널처럼 오픈 액세스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논문 투고 지연 현황과 게재 요건을 주목해야 합니다. SCIE 순위 기준에 따라 Accept 비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학술지의 인용지수와 SCIE 체계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수학교는 SCIE 10%이내 저널을 임용 기준으로 합니다. 이는 우수 논문 요구와 직장 성과 인정에 중요합니다.
한국의 계약직 연구자들은 오픈 액세스 투고를 선호합니다. 교수 임용 경쟁이 심해지면서 우수한 논문이 중요해졌습니다.
“오픈 액세스 저널이 지향하는 정당한 리뷰 프로세스와 시간 준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픈액세스 전환 계약 체결 현황
국내 학술 출판 생태계는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오픈액세스 전환을 위해 많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엘스비어(Elsevier)가 체결한 계약이 그 중 하나입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Elsevier의 계약 사례
NST와 Elsevier의 계약은 기존 구독 학술지를 오픈액세스 학술지로 바꾸는 계약입니다. 이 계약으로 NST 소관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이 Elsevier 학술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픈액세스로 논문을 출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계약은 아시아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를 통해 ‘오픈 사이언스’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픈액세스 전환 계약은 국내외 협력을 통해 연구성과 공유에 도움을 줍니다. 앞으로 다양한 기관들과 출판사 간의 계약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분 | 데이터 |
---|---|
국내 학술지 수 | 약 5,800종(2021년 기준) |
학회 발행 학술지 비율 | 약 52.3%(2021년 기준) |
KCI 등재 학술지 중 학회 발행 비율 | 약 79%(2020년 11월 기준) |
KCI 등재 학술지 중 대학 연구소 발행 비율 | 약 17.2%(2020년 11월 기준) |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발행 지원금 | 약 15.73억 원(2020년 기준) |
KCI 등재 학술지 중 오픈액세스 제공 비율 | 약 42%(2020년 11월 기준) |
오픈액세스 활성화를 위한 국가 정책
한국연구재단은 ‘한국연구재단 오픈액세스 2021’ 정책(안)을 제안했다. 이 정책은 연구재단 지원 논문을 오픈액세스 의무화와 논문출판비용 지원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공공연구 성과물의 오픈액세스 출판을 촉진하고자 한다.
정부와 관련 기관들이 오픈액세스 전환을 위한 법제화 및 재정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한국연구재단의 오픈액세스 정책 수립 노력
국내에서도 ‘플랜 S’의 영향으로 오픈액세스 의무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서정욱 서울대 명예교수는 “정부와 관련 기관이 오픈액세스로 이행한다는 선언을 내고, 법제화를 통해 정부 지원 연구의 성과를 공개하도록 의무화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환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사무국장도 “기존 구독료를 논문출판비용으로 전환하면 5년 내 국내 생산 논문의 84%를 오픈액세스로 전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픈액세스 의무화 및 재정 지원 방안
이 활발해지고 있다. 영국의 경우 82개관, 미국 16개관, 캐나다 13개관 등이 오픈액세스 정책을 등록하고 있다. 또한 리포지터리 기반 오픈액세스 정책 등록 건수도 증가 추세이다.
이처럼 정부와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오픈액세스 활성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 | 연구기금기관 등록 수 | 리포지터리 등록 수 |
---|---|---|
영국 | 82 | 120 |
미국 | 16 | 143 |
캐나다 | 13 | 12 |
한국 | 1 | 1 |
“정부와 관련 기관이 오픈액세스로 이행한다는 선언을 내고, 법제화를 통해 정부 지원 연구의 성과를 공개하도록 의무화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 서정욱 서울대 명예교수
오픈액세스 확산을 위한 과제
인문사회과학 분야는 국내외 상황이 다릅니다. 국내에서는 소규모 학회들이 학술지를 출판합니다. 이에 드는 비용과 노력을 연구자와 학회가 자체적으로 감당합니다. 박숙자 서강대 교수는 “출판의 공백을 메울 공공 인프라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문사회 분야 학술지 지원 방안
인문사회과학 분야 학술지 출판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출판비 부족”과 “편집 및 출판 인력 부족”입니다. 박숙자 교수는 공공 부문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공공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 필요성
인문사회 분야 학술지 지원과 공공 인프라 및 지식공유 플랫폼 구축은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이 편리하게 학술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공 인프라 8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제 협력 및 오픈액세스 동향
오픈액세스 운동은 20년 이상 지속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상업출판사들은 여전히 이익을 챙기고 있습니다. 전 지구적 협력을 통한 오픈액세스 활성화가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OA2020 및 플랜 S 이니셔티브
2015년 OA2020이 제안되었습니다. 이 목표는 구독료를 논문출판비용으로 바꾸고 대규모 저널들을 오픈액세스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2018년 플랜 S 선언은 정부 및 공공 연구기금으로 지원받은 논문을 오픈액세스로 의무화하는 실천 전략입니다.
- 2024년부터 2026년까지 KAIST 연구자들은 약 2,350종의 Springer Nature 저널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최근 설문조사에서 93.4%의 참여자가 연구 논문의 오픈액세스 출판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 2020년부터 KAIST 도서관은 글로벌 트렌드를 모니터링하고 오픈액세스 출판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 기간 | 참여 기관 수 |
---|---|---|
CRAFT-OA | 2020-2025 | 23 |
DIAMAS | 2023-2026 | 21 |
이러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들은 OA2020 및 플랜 S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오픈액세스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RAFT-OA와 DIAMAS 프로젝트의 국제 자문위원회는 총 14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프로젝트 진행 상황 자문, 프로젝트 산출물 검토, 지역 및 글로벌 커뮤니티 간 협력 강화, 다이아몬드 OA의 글로벌 거버넌스 기여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오픈액세스 추진 시 고려사항
저작권 및 이해관계자 조율
학술 출판 생태계는 연구자, 학회, 국내외 출판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합니다. 이들은 오픈액세스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학회의 저작권 정책을 정립하고 공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국내 학술지의 33.8%만이 저작권 정책을 갖고 있습니다. 28.8%의 학술지는 ‘학회’가 저작권 소유라고 명시합니다. 저작권 관련 규정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학회와의 조율이 필수적입니다.
구분 | 비율 |
---|---|
학술지 저작권 규정 보유 | 33.8% |
저작권을 학회가 소유 | 28.8% |
유료 구독 학술지 | 34% |
무료 공개 학술지 | 56% |
저작권과 이해관계자 간의 조율은 오픈액세스 전환의 핵심입니다. 연구자, 학회, 출판사 등 이해관계자들의 균형 있는 고려가 필요합니다.
“저작권과 이해관계자 간의 조율은 오픈액세스 활성화의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연구자, 학회, 출판사 등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균형있게 고려하여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야 합니다.”
결론
한국에서는 국가 차원에서 오픈액세스 정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이 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오픈액세스 의무화와 재정 지원에 대해 논의 중입니다.
법제화와 공공 인프라 구축이 필요합니다. 오픈액세스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조율이 중요합니다.
오픈액세스에는 많은 이해관계자가 있습니다. 이들의 요구를 균형있게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지원 정책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한국 정부가 정책을 추진한다면, 오픈액세스 생태계가 발전할 것입니다.
FAQ
오픈액세스의 정의와 주된 목적은 무엇인가요?
국내 학술지의 오픈액세스 수용 현황은 어떠한가요?
국내에서 오픈액세스 출판을 위한 정책적 노력은 어떠한가요?
오픈액세스 출판 모델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국내외 오픈액세스 전환 사례는 어떠한가요?
오픈액세스 활성화를 위한 국내 정책과제는 무엇인가요?
국제적인 오픈액세스 동향은 어떠한가요?
오픈액세스 추진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소스 링크
- https://oak.go.kr/central/journallist/journaldetail.do?article_seq=10491
-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999897.html
- https://www.kci.go.kr/kciportal/landing/article.kci?arti_id=ART001912206
- https://unesco.or.kr/wp-content/uploads/2024/06/2022년-유네스코-이슈-브리프-제4호-유네스코-「오픈-사이언스-권고」-이행과-국제협력.pdf
- https://s-space.snu.ac.kr/bitstream/10371/164932/1/2. 나혜란.pdf
- https://repository.kisti.re.kr/bitstream/10580/17722/1/KISTI 이슈브리프 제42호.pdf
- https://repository.kisti.re.kr/bitstream/10580/19061/1/KISTI 이슈브리프 제70호.pdf
- https://m.blog.naver.com/ksj8406/222530527783
- https://ko.wikipedia.org/wiki/오픈_액세스
- https://library.korea.ac.kr/research/oa-publishing/
- https://accesson.kr/jksarm/assets/pdf/4508/journal-20-4-205.pdf
- https://accesson.kisti.re.kr/oaintro/theme/policy.do
- https://accesson.kisti.re.kr/oaintro/trend/research/relateRsrchDetaill.do;jsessionid=DEAEF5C516365D717433F7A487D92083.koar_www_left?rsrchSn=105
- https://www.enago.co.kr/academy/article-processing-charges-in-academic-publishing
- https://www.editverse.com/ko/the-role-of-open-access-in-boosting-research-impact-2024-2025-insights/
- https://news.kaist.ac.kr/news/html/news/?skey=keyword&sval=학술문화원
- https://kcse.org/newsletter/202306/?page=21
- https://k-erc.eu/wp-content/uploads/2021/06/HOW-DO-EU-DO_유럽의-OA-정책동향과-시사점_Plan-S2021.05.pdf
- https://koreascience.kr/article/JAKO201030159715980.pdf
- https://www.elsevier.com/ko-kr/open-access
- https://journal.kci.go.kr/liss/archive/articlePdf?artiId=ART002181196
- https://www.editage.co.kr/insights/why-should-researchers-choose-open-access
-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Trend.do?cn=IWT202108341